운동/Snow Board
곤지암 리조트 평일 라이딩 후기
보띵
2023. 1. 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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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차를 쓰고 곤지암으로 평일 라이딩을 다녀왔다.
이번 시즌은 지난 몇 시즌이랑 비교해서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그래서 주말에 스키장 가는 것의 거의 포기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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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땡을 타고 싶었지만 역시나 늦잠으로 실패. 11시쯤 곤지암에 도착했는데 사람은 적당히 있었다. 아침을 제대로 먹지 않고 가서 금방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초급 2런 후 점심을 먹으러 갔다. 카페테리아에서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수제 등심 돈가스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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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14,000원, 김치찌개 12,000원인데 돈가스는 양이나 맛이 별로였고 김치찌개는 쏘쏘 했다.
그런데 곤지암리조트 어플로 스마트 오더를 통해 주문하면 유플러스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 주문을 하고 나서 알게 되었다.. 다음에 카페테리아에서 사 먹을 일이 있으면 스마트 오더를 통해 주문을 해야겠다.
점심을 먹고 오후 1시쯤 되니 초급 리프트에 줄이 너무 길어져서 중급(CNP, 구 게일) 리프트를 타고 CNP 1구간 -> 씽큐 1구간 코스로 내려왔다. 여자친구가 처음에는 무섭다고 안 타려고 했는데, 실제로 타보니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경사와 사람이 별로 없어서 탈만한 것 같았다. 슬로프 중간에 웨이브나 펀 슬로프가 생겨서 라이딩 중간중간 한 번씩 들어가면 재미있었다.
이날 바람이 심하게 불었는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눈 회오리가 생겼다 ㄷㄷ 😲😲
그렇게 오후 3시까지 라이딩을 하다가 철수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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