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 어항 시작!

10년 전 본가에서 처음 해봤던 수초 어항을 다시 시작해 본다.
그때는 제한적인 환경에서 하느라 여러 가지 문제를 겪었기 때문에, 나중에 내 집?에서 할 땐 제대로 된 장비를 가지고 하고자 마음먹었었다.

온라인으로 물품을 사는 것보다는 오프라인으로 수족관을 하나 선택해서 자주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수족관을 한군데 선택했다.

 

차 타고 15분 거리에 수초를 전문으로 하시는 사장님이 있는 수족관을 발견해서 방문했다.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고, 바로 설치를 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레이아웃을 멋지게 하는 건 힘들었고.. 유목을 돌과 붙이지 않아서 뜨기까지 했다.. 임시방편으로 돌을 올려뒀고 나중에 본드로 돌과 붙여서 해결했다.

 

아래는 내가 세팅한 장비들이다.

• 2자 중폭 어항 (60x38x35)
• 원목 수조 받침대
• 필그린 VA-300 외부여과기
• 고압 이탄, UP 레귤레이터, 솔레노이드
• 메탈라이트 라인 플랜츠 600
• 전경 수초 - 미크란테뭄
• 중경 수초 - 스트로징 레펜스
• 후경 수초 - 펄그라스, 로탈라 블러드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