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띠에 방문 후기

여친님과 4주년을 기념으로 라미띠에에 다녀왔다.

지난 3주년 때는 정식당에 갔었는데, 그때보다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싸고 자리도 좋았던 것 같다. ㅎㅎ

주차

라미띠에 건물 1층에 몽슈슈가 있는데 바로 옆에 빨간 부스가 있다. 거기에 발렛을 요청하면 해준다.

발렛 비용은 5천 원 ㄷㄷ

 

음식

제일 먼저 식전 빵이 나왔다.

식전 빵 중에 크랜베리가 들어간 빵이 아주 맛있었다.

버터까지 발라 먹으면 최고

식전 빵

다음으로 아뮤즈 부쉬가 나왔다.

사진을 잘 못 찍었는데; 저 뿔 달린 친구부터 시계방향으로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 주신다.

아뮤즈 부쉬는 쏘쏘 했던 걸로

아뮤즈 부쉬

다음은 샐러드.

동그란 양파(맞나?) 안에 있는 소스가 상큼하니 아주 맛있었다.

여친님은 귤 알맹이 껍질까지 까줬다고 좋아했다.

샐러드.. 이름은 모름

바닷가재와 보리 리조또

바닷가재가 탱글 쫄깃하니 맛이 있었다.

아래에 보리 리조또가 있는데 보리도 탱글

바닷가재와 보리 리조또

계절생선이랑 조개

계절생선으로 성대라는 생선이 나왔다. 성대는 처음 먹어보는 듯?

맛은 다른 생선이랑 크게 차이는 없는 듯하다.

계절생선과 조개

다음은 메인인 양갈비와 한우 채끝

둘 다 맛있었다.

양갈비는 겉이 바삭한 게 좋았고 한우도 투플이라 부드러웠다.

같이 나온 소스와 양파 같은 것들도 아주 맛있었다.

 

양갈비와 한우 채끝

마지막 코스로 디저트

4주년 레터링을 요청드렸는데, 아주 예쁘게 써주셨다.

근데 이 디저트.. 아주 맛있다.

지금까지 먹어본 것들 중에 최고인 듯

디저트 또 먹고 싶다

찐 마지막으로 커피/차와 마들렌/마카롱

나는 차를 골랐는데, 5개의 차를 시향 해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를 수 있었다.

 

만족스러웠던 라미띠에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