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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Snow Board

곤지암 리조트 평일 라이딩 후기

by 보띵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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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차를 쓰고 곤지암으로 평일 라이딩을 다녀왔다.

이번 시즌은 지난 몇 시즌이랑 비교해서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그래서 주말에 스키장 가는 것의 거의 포기상태 😭😭

주말 곤지암 인파...


아땡을 타고 싶었지만 역시나 늦잠으로 실패. 11시쯤 곤지암에 도착했는데 사람은 적당히 있었다. 아침을 제대로 먹지 않고 가서 금방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초급 2런 후 점심을 먹으러 갔다. 카페테리아에서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수제 등심 돈가스를 먹었다.

김치찌개와 돈가스

돈가스 14,000원, 김치찌개 12,000원인데 돈가스는 양이나 맛이 별로였고 김치찌개는 쏘쏘 했다.

그런데 곤지암리조트 어플로 스마트 오더를 통해 주문하면 유플러스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 주문을 하고 나서 알게 되었다.. 다음에 카페테리아에서 사 먹을 일이 있으면 스마트 오더를 통해 주문을 해야겠다.

점심을 먹고 오후 1시쯤 되니 초급 리프트에 줄이 너무 길어져서 중급(CNP, 구 게일) 리프트를 타고 CNP 1구간 -> 씽큐 1구간 코스로 내려왔다. 여자친구가 처음에는 무섭다고 안 타려고 했는데, 실제로 타보니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경사와 사람이 별로 없어서 탈만한 것 같았다. 슬로프 중간에 웨이브나 펀 슬로프가 생겨서 라이딩 중간중간 한 번씩 들어가면 재미있었다.

이날 바람이 심하게 불었는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눈 회오리가 생겼다 ㄷㄷ 😲😲

눈 회오리!

그렇게 오후 3시까지 라이딩을 하다가 철수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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