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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원주 여행 - 소금산 출렁다리/울렁다리

by 보띵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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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원주 소금산에 다녀왔다.

전혀 갈 계획이 없었지만 여자친구 언니 부부가 같이 가자고 해서 갑자기 가게 되었다.

 

 

카카오 지도에는 간현관광지 주차장으로 되어있네?

 

집에서 출발한 지 1시간 만에 도착했다.

사실 소금산은 등산이라기 보단 약간 힘든 산책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입구에서 사진 한 장 찍고 출발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0분 정도 걸어가면 매표소가 나온다.

매표소를 지나고 나면 바로 계단이 이어진다.

여기가 제일 힘든 구간인 듯

 

계단을 오르고 나면 바로 출렁다리에 도착한다.

표를 확인하는 곳이 여기에 있어서 만약 표를 사지 않고 온다면 여기까지만 올 수 있다.

다리가 흔들리면 은근 무서운곳

출렁다리를 지나 등산로를 쭉 따라가다 보면 중간중간 쉬는 곳도 나오고 절벽 옆으로 가는 길도 나온다.

우리는 중간에 잠시 쉬면서 한라봉? 과 과자를 먹었다.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마지막 울렁 다리가 나오고, 울렁 다리를 지나고 나면 하산하면 된다.

 

울렁다리

소금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한 번 해보면 재미있을 듯

 

별로 힘든 등산은 아니었지만 끝나고 나니 배가 고파졌다.

소금산 바로 밑에 있는 가게에서 파전, 감자전, 도토리묵을 먹었다.

 

후식으로 카페에서 음료를 샀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벚꽃이 이뻐서 한 장 찍고 갔다.

 

소금산 등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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