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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오키나와 여행 4일차

by 보띵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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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4일 차 일정
  • 하얏트 리젠시 나하 -> 우미카지 테라스 -> 렌터카 반납 -> 나하공항 -> 인천공항 -> 집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 날이다.😢😢

 

우선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다. 오리온 모토부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먹을만했다.

근데 조식을 먹는 중에 직원분이 커피를 주시는데 나한테는 물어보지 않고 여자친구한테만 물어보고 커피를 주셨다;; 뭐징?

하얏트 리젠시 조식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 뒤 우미카지 테라스에 갔다. 가는 길이 꽤나 막혔는데, 도착하고 나니 예쁜 바다와 건물들이 보였다.

여기에서 점심도 해결했다. 바람이 좀 불긴 했지만 예쁜 바다를 보며 먹으니 맛이 좋았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렌터카를 반납하러 갔다. 반납을 하기 전에 기름을 가득 채우고 반납해야 해서 셀프 주유소에 들렀다. 일본 주유소는 특이하게 결제 및 주유가 끝나고 영수증이 나오는데, 이 영수증을 가지고 옆에 있는 기계에서 거스름 돈을 받아야 한다.(현금일 경우)

오키나와 셀프 주유

 

렌터카를 반납하고 셔틀을 타고 공항에 갔다.

그리고 수화물을 부치려고 무게를 재는데! 쇼핑한 물건이 너무 많아서 둘이 합쳐 34kg 이 나왔다;;

4kg을 줄이기 위해 내 캐리어를 열어봤지만 딱히 꺼낼만한 물건이 없어서 오버차지를 약 5400엔 더 내버렸다ㅠ

여자친구 캐리어에는 기내에 들고 탈 만한 것들이 있었는데.. 당황해서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공항 보안검색까지 마치고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 탑승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와 여자친구의 이름을 방송으로 호명했다. 우리는 수화물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걱정하며 달려갔는데..

아까 오버차지할 때 거스름돈 10엔을 못줬다면서 동전 하나를 건네주었다..🤣🤣

나하 공항에서 처음 겪는 일이 많이 발생해서 당황했지만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다.

 

인천공항 주차장을 나와 36,000원을 결제하고(일 9천 원, 하이패스로 결제 가능) 집으로 돌아와서 짐을 정리했다.

그리고 일본에서 사 온 산토리 위스키와 과자를 먹으며 여행 마지막 날을 마무리했다.(만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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