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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오키나와 여행 1일차

by 보띵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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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1일 차 일정
  • 인천 공항 -> 나하 공항 -> 차량 렌트 -> 얏빠리 스테이크 ->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

 

드디어 기다리던 오키나와 여행을 가는 날! ✈🛬💺🛫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했다.

출발하기 전 며칠 동안 인천공항 주차장 현황을 모니터링했는데, 만차가 자주 되는 것 같아서 장기 주차장 예약을 했다.

이 링크에서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예약이 가능하다.

 

근데 인천 공항에 도착하니 터미널과 가까운 쪽에 자리가 있어서 예약을 취소하고 타워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수화물을 부치고 110v 플러그를 받기 위해 통신사(LG U+)로 향했다. 그런데!! 무료로 대여 가능했던 110v 플러그가 로밍을 한 사용자에게만 대여를 해준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편의점에서 멀티 어댑터를 구매했다. 가격은 12,000원 ㅠㅠ

근데 알고보니 묵었던 리조트와 호텔에서 플러그를 빌려서 사용할 수 있었다... 내 돈..😂

 

어쨌든.. 비행기에 탑승했다.

비행기 타러 가는 길에 신난 여자친구

 

제주항공을 탔는데 가는 동안 작은 이벤트를 했다. 운세에 '대길'이 있는 종이를 뽑으면 상품을 주는 건데 아쉽게 나는 당첨이 되지 않았다. 가는 길에 소소하게 재미를 주는 것 같다.

 

나하 공항에 도착해서 셔틀을 타고 렌터카 업체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제주패스를 통해 렌터카를 예약했는데 비대면으로 렌트를 할 수 있고 키오스크도 한글로 되어 있어서 렌트하는 과정이 편했다.

일본은 우리나와 운전석, 운전 방향이 반대이고 신호체계도 조금 다르기 때문에 운전 전에 유튜브를 통해 운전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외국인이 운전 중이라는 스티커도 붙여져 있다

 

렌터카에서 충전을 하려고 usb 포트를 연결했는데 안드로이드 오토가 연결됐다. 스마트폰 거치대를 안 가지고 갔는데 뜻밖의 행운이다 ㅎㅎ. 안드로이드 오토와 구글 지도를 활용해서 편하게 내비게이션을 볼 수 있었다.

 

렌트 후 저녁을 먹기 위해 얏빠리 스테이크 식당을 방문했다. 여자친구는 쏘쏘라고 했는데 난 최근 먹어본 고기중 맛있는 편이라고 평가한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옆에 자판기에서 음료하나를 구매했다.

 

첫날 숙소가 북부에 있기 때문에 다른 일정 없이 바로 숙소로 갔다.

2박 3일 동안 있을 숙소는 바로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 밤에 도착을 해서 오션뷰를 바로 보지는 못했지만 다음날 아침에 본 뷰는 아주 좋았다. 그리고 객실도 넓어서 둘이 사용하기에는 충분했다.

 

호텔 1층에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과 작은 편의점이 있었다. 일본여행을 하면 동전이 많이 생기는데 동전지갑을 따로 챙기지 않아서 동전 지갑을 구매했다.

 

그리고 주변에 편의점에 가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사 왔고 첫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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