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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오키나와 여행 2일차

by 보띵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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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2일 차 일정
  •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 -> 스노클링 -> 카진호우 -> 츄라우미 수족관 ->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카리 레스토랑)

 

리조트에서 일어난 뒤 창 밖을 보니 오션뷰가 아주 예쁘다.

오션뷰

 

리조트 조식이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기대를 했고 실제로도 조식을 맛있게 먹었다. 조식에는 계란으로 만든 음식들이 아주 많았다.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 조식

 

조식을 먹고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토구치항으로 향했다. 원래 예약을 12시로 했었는데 전날 시간을 바꿀 수 있냐고 연락이 왔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10시로 시간을 변경했는데, 이게 좋은 선택이 되었다. 10시에 스노클링을 하는 사람이 우리 커플뿐이어서 강사님과 셋이 여유 있게 스노클링을 할 수 있었다.

토구치항에 주차를 하고 보트를 5분 정도 타고 가서 특정 포인트에서 스노클링을 했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다양한 물고기들을 보는 게 재미있었다 ㅎㅎ. 중간에 강사님이 고프로 영상도 찍어주고 아주 큰 해삼도 잡아줬다. 스마트폰으로도 영상을 찍었는데 방수팩 때문인지 화질이 좋지 않았다.

 

스노클링 후에는 온수 샤워를 할 수 있었다. 수건과 갈아입을 옷은 필수로 가져가야 한다. 샤워를 하고 나서 usb로 고프로 영상과 사진을 전송받고 스노클링을 마무리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제대로 샤워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카진호우라는 피자집에 갔는데 피자와 샐러드 맛도 좋았고 뷰는 더 좋았다. 여긴 자동차로만 갈 수 있는 곳이고 가는 길도 좁아서 운전을 조심히 해야 한다. 그리고 대기를 10~20분 정도 했었다.

 

다음으로 간 곳은 바로 츄라우미 수족관! 미리 구매한 티켓을 받기 위해 우미카제 마켓을 들렀다가 갔다. 엄청난 규모의 수족관에는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었다. 해수어들은 언제 봐도 예쁜 것 같다. 오키짱 쇼라고 돌고래 쇼도 하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돌고래가 불쌍하다며 보지 않는다. 나도 돌고래 쇼는 별 흥미가 없어서 패스~

여유로운 해수어들
말미잘에 부비는 니모들
대왕 고래 상어

 

관람을 마치고 기념품 샵에서 기념품도 구매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고구마 자판기가 있길래 신기해서 사봤다.

 

저녁은 리조트에 있는 카리 레스토랑에 갔는데, 여기가 생각보다 음식이 맛있어서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 그리고 음식의 양이 많지 않아서 다양한 메뉴를 먹어 볼 수 있었다.

 

오키나와 둘째 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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