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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발표불안극복 project - 하승민

by 보띵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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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발표에 대한 불안과 공포심을 가지고 있었다. 초등학생 때는 손을 들고 발표하는 건 단답인 경우 말고는 없었고, 그 이후로도 발표할 기회가 생겨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발표를 해야 할 상황이 왔을 때만 발표를 했었다. 앞으로 발표를 할 일이 많아지게 되었는데, 발표 불안을 극복하고 싶어서 읽게 되었고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분량도 많지 않아서 출근 시간 셔틀버스에서 단번에 읽을 수 있었다.

 

발표에 대한 '경험 부족'을 스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 역시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지금이 가장 빠른 때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해 보자'라는 용기가 필요하다.

 

마음가짐 1. 연습하면 다 된다.

유명한 강사들도 강의를 위해서는 무한한 훈련을 한다. 10분간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면, 10분간 원고를 쓰고 외운다. 발표 연습을 한다.

10번, 20번,,, 100번. 10번 연습했을 때와 100번 연습했을 때, 결과는 어떻게 다를까? 결과는 뻔한다.

 

마음가짐 2. 마인드 컨트롤

무대 위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되뇌어본다.

 

마음가짐 3.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강연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강사를 평가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본다.

 

마음가짐 4.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내가 가장 잘 알고, 흥미를 가진 분야에 대한 내용으로 말하기를 시작해보자.

 

마음가짐 5. 진정성

청중들에게 나의 진정성을 보이는 것이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

 

Tip 1. 주제에 상관없이, 5분 분량의 원고를 쓰고 큰 소리로 읽는 연습을 한다.

Tip 2. 발표 준비를 위해, 주제와 목적, 방법 그리고 청중에 대한 분석을 실행한다.

Tip 3. 발표 내용에 대한 전체적인 스토리를 구성하고, 짧은 단락으로 나누어 키워드를 도출한다.

Tip 4. 강의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들의 수집을 습관화해보자.

Tip 5. 15분 콘텐츠를 만들고, 외워서 발표하는 연습을 반복한다.

Tip 6. '15분 발표 리허설', '녹화하기', '다시 보기'의 반복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한다.

 

실전 연습 방법

발표의 목적, 방식, 청중분석, 스토리 구상 -> 스토리 구상 및 짧은 단락 나누기, 자료수집(관련 사례, 경험담, 유머 등) -> 원고 쓰기(15분 발표는 A4 3~4장) -> 시각자료 만들기, 큰 소리로 읽기 반복, 마인드 컨트롤 -> 리허설

 

말하기 연습에는 문어체로 말하기가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청중은 나의 적이 아니다. 청중의 입장에서 강의나 발표를 들었던 경험을 상기해보자. 청중들은 강사나 발표자가 이유 없이 싫거나, 비웃거나 꼬투리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강연을 듣지는 않는다.

 

올바르고 적절한 단어를 선택해서 발표하면 청중들에게 무의식적인 호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읽어야 한다. 많이 읽으면 잘 쓸 수 있고, 잘 쓰면 잘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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