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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36


최고의 리더는 글을 쓴다 - 홍선표 이 책은 리더가 글을 써야 되는 이유에 대해 알려준다. 5가지 이유 때문에 최고의 리더들은 글을 쓴다고 말한다. 1. 설득 - 지지와 힘을 모으기 위해 쓴다. 2. 판단력 - 판단을 내리기 위해 쓴다. 3. 브랜딩 - 남과 다른 나를 위해 쓴다. 4. 마케팅 - 상품을 팔기 위해 쓴다. 5. 목표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쓴다. 책을 읽기 전에는 글을 쓰는 방식에 대해 알기를 기대했지만, 책의 대부분은 왜 리더가 글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마지막에 8가지 실전 글쓰기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지만 매우 짧다. 기대와 책의 내용이 달랐지만, 최고의 리더들이 왜 글을 쓰는지에 대해 특정 리더들에 대한 예시를 들어주며 설명해 주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쉽고 좋은 내용이 많았다. 근데 이미 난 글쓰기에 대한 .. 2023. 3. 17.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스펜서 존슨/이영진 고등학교 1학년 영어 수업 때 영어 책으로 독해를 했던 책이다. 그때는 한줄한줄 독해를 하는 것도 바빠서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서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짧은 우화를 통해 교훈을 주는 책이다. 두 마리의 생쥐 스니프, 스커리와 두 명의 꼬마 인간 헴 그리고 허의 행동을 통해 교훈을 준다. 책에 나오는 생쥐와 인간들의 행동과 치즈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알겠다. 그런데 그 뒤에 나오는 사람들의 대화는 약간 오버가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든다. 변화에 잘 대처한 생쥐들과 나중에라도 변화를 받아들이게 되는 허를 보고 나는 크게 와닿는 부분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최근에 많은 자기 계발 도서를 읽어서 그런지 이 정도의 책에서는 크게 느끼는 게 없는 것 같다.그래도 책 내용이 짧아서 1시간 정도 시간을 내.. 2023. 3. 11.
더블 - 정해연 더블은 두 명의 사이코패스 형사에 대한 소설이다. 소설의 시작은 현도진 형사가 한 여자를 죽이는 것부터 시작한다. 유부녀인 여자와 불륜 관계인 현도진은 여자가 남편과 이혼을 하고 자신과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자 여자를 죽여버렸다. 현도진이 포함되어 있는 강력 1팀의 팀장인 장주호는 현도진과 사이가 좋지 않다. 현도진이 여자를 죽인 다음날 장주호는 경찰 서장에게 호출을 받고 현도진은 휴가를 출발한다. 휴가를 가려고 하는데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후배차를 빌려 가려고 했지만 후배는 관용차를 타고 가라고 한다. 그런데 현도진은 도착한 캠핑장 방갈로 싱크대 밑에서 시신을 발견한다. 신고를 할 수도 있었지만 이미 여자를 죽인 상태이기 때문에 진술을 하다가 여자를 죽인 사실이 들킬까 봐 시신을 처리하기로 한다.. 2023. 3. 11.
해수어항 환수하기 몇 달 전부터 해수어항에 백탁이 왔었는데 방치를 하고 있었다. 가만히 두면 없어질 줄 알았는데 벌써 몇 달이 흘러버렸다. 최근 오키나와를 다녀와서 수족관이나 바다에 있는 니모를 봤는데 깨끗한 물에서 잘 놀고 있는 니모를 보니까 해수어항 관리를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해수염과 양말필터를 구매하고 환수를 했다. 환수를 하면서 여과재 청소도 같이 해줬고 수중모터 입수구에 있는 잔여물도 제거해 줬다. 빨리 백탁이 잡혀서 니모들이 노는 모습이 잘 보이면 좋겠다. 2023. 3. 11.
아주 작은 반복의 힘 - 로버트 마우어/장원철 어떤 목표가 있지만 그것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읽으면 아주 좋은 책인 것 같다. 우리 뇌는 큰 목표를 세우면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그 두려움이 대뇌피질의 기능 저하를 발생시켜 악순환에 빠진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뇌가 두려움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의 아주 작은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며, 그 목표를 점점 키우는 방식으로 큰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다이어트가 목표인 사람은 TV 앞에서 1분 동안 걷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방법에 매우 동의한다. 그래서 나도 스몰스텝을 실행해보려고 했는데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요즘 내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게 뭐가 있나? 생각해 봤지만 최근에는 딱히 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스몰스텝을 실행하기 전에 목표를 세우는 것부터 해야겠다... 2023. 2. 26.
심판 - 베르나르 베르베르/전미연 엄청 오랜만에 읽은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이다. 내 기억 속에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은 뭔가 기발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이번 소설에서는 너무 평범한? 내용이었다. 주인공인 죽고 나서 환생을 할지 말지 심판을 받는 과정을 연극 대본?처럼 쓴 소설이다. 길이도 짧아서 가볍게 읽기는 좋을 것 같다. 이번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은 비추!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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